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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노트] Blockchain for UX Designers 2019
    스터디/UI UX 디자인 2019. 5. 22. 22:19

    나의 기대사항

    • 블록체인과 UI/UX 디자인의 결합 지점
    • UI/UX 디자이너의 역할과 할 일의 수준
    • 블록체인 앱 마켓의 실체?
    • 어떻게 기술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가?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 당장 활용할 수 있는 somehow가 있는가? 

    KEY-NOTE

    주최자 강하다 님이 블록체인과 UX디자인 행사 기획을 시작하게된 계기인 미디움 글

     

    킬러 DApp 과 UX 디자인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난 항상 글을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용도로 쓰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거나 내용이 좋진 않음을 유의해주길 바란다. (누군가가 읽는다면)

    medium.com

    강연 내용

    1. 미래의 기술 블록체인 & UX Designer / 우남영 이사(전략) / 프라임블록테크놀로지

      1. 2015년에 삼성 인사 솔루션을 만든 경험이 있음
      2. Private BlockChain = 폐쇄형 블록체인
      3. 정재승 교수님 = Public Blockchain / 유시민 작가님 = Private Blockchain
      4. 사용하고 있는 분야
      5.  
      6. Case 2 : Spotify / 음원 수익 분배 이슈 / 음원 유통 구조를 바꿔 Spotify가 중개 수수료를 받고 가수와 팬이 수익을 높은 비율로 교환할 수 있게 되었음.
      7. 블록체인으로 수집하는 데이터와 그 사용 과정에 대해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UX디자이너의 역할이 아닌가

       


     

    1. WEB3 사용자 경험 지도 그리기 / 신기헌 / 프리랜서

      1. 디지털 고객 경험(Digital Customer Experience)를 얘기하는 중
      2.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 사람을 배제하는 대신 참여시키는 기술이라는 점이 관심의 시작
      3. 디자이너와 블록체인
        1.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 손을 뻗기 어려웠고, 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고 넘어섰을 때,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창의적인 부분이라던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2. WEB 3 (블록체인과 연결되는 웹 경험)
          1. 사용자의 웹 경험에 대한 상태의 보존, 소유의 증명, 가치의 이동 by coinbase blog
        3. WEB 3 사용자 경험 시나리오
          1. Case 1 : Form map project
            ex) Block Cities라는 웹 서비스, Opensea라는 market place에서 건물을 거래할 수 있다.
          2. Case 2 : Enjin Wallet
        4. Decentralized Design Lab 자료 : Web3 decision-making framework 찾아보기
        5. 기술 중심의 설명으로 인해 청중이 어려움 + 혼란스러움을 주고 이 경험이 지금 블록체인에서 사용자가 겪는 경험이다 라고 설명 - 흥미로운 설명
        6. 블랙홀 촬영 방법처럼 블록체인 경험도 부분을 합쳐 선명한 경험 지도를 만들고 있다 라고 설명

     

    1.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블록체인 / 정진영 / Bitberry CDO

      1. 기술 중심의 블록체인 세계에서 디자이너의 역할
        1. 블록체인 서비스 디자인 관점 문제점들
          1. 개발 장벽보다 높은 기술 장벽이 존재.
          2. 개발 도구같은 형태의 불친절한 환경 (ex. 용어의 불친절함 등)
          3. 서비스화 해야 할 영역의 부재 (일상 사례가 부족함)
        2. 서비스를 만들면서 배운 점
          1. 만드는 사람이 어렵고 불편할수록 사용하는 사람들은 쉬워진다.
          2.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몰라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학습의 장벽을 낮추거나 없애는 일)
          3. 산타토익 / 왓챠 이용 내역에 따라 토큰 발행 -> 서비스 이용 쿠폰
            1. 산타토익에 비트베리솔루션 도입 이후 문제 풀이수 20%, 유저 성적 18% 증가
          4. 낯설지 않게 하기
            1.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을 사용할 때, 기사님의 대쉬보드를 바라보는 느낌과 다르지 않게 디자인하도록 노력
        3. 내가 생각하는 디자이너의 역할
          1. 왓챠 / 아하 / 산타토익 같은 서비스에 블록체인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
            1. 제주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로 설명하고자 한다. 행사장에서 ECAR 토큰을 제공.
            2. 엑스포 활동 내역에 따라 토큰을 제공하고, 활동량에 따라 삼다수부터 프리미엄 벤 서비스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1. 주최측 : 관람객이 행사장 구석구석 둘러보게 되어서 홍보 효과 증가
              2. 관람객 : 보상 및 재미
            3. 4일 동안 10,000건이 넘는 tx발생. 생수 판매량 약 1,000개 (입구 등록만 했을 때 얻은 토큰으로 결제 가능)
            4. 송금 기능을 통해 부족한 토큰을 교환해서 큰 상품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5. 더 쉽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생태계를 넓히는 것.

     

    1. 디자이너는 왜 블록체인 업계에 와야 하는가? / 소민경 / Coinone Product Designer (지금 퇴사하심)

      1. 지식의 함정
        1. 비트코인 업계에서 프로덕트를 철저하게 공급자의 입장에서 만들고 있다. 
          1. 하지만 사용자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사용하지 않는다. / 정진영님 얘기와 연결되는 부분
        2. 업계 종사자 중 디자이너가 1% 비율이지만, 전체 문제 중 53%가 UX와 관련된 문제이다.
        3. 이해관계자에 따른 관점
          1. Designer : 고객에게 이것이 필요할까?
          2. PM :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가?
          3. Dev : 구현할 수 있는가?

            아직 기술 구현 / 비즈니스 중심으로 제품이 발전해 나가고 있는 상태. 디자이너의 고민은 후 순위
        4. 댑(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공부를 해야 사용할 수 있다.
          1. Case A : Tocken Pocket 사례 
        5. 핵심 : 몰라도 쓸 수 있어야 한다.
          1. Case A : title - 블록체인은 내 삶을 편하게 해주었다. 그것이 뭔지를 몰라도 (article 참고)
        6. 한 가지 질문
          1. 현재 기술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1. 왜냐하면 기술의 효율성, 영향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2. 즉, 실용성 없는 기술 발전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 블로체인 프로젝트에는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할 '블잘모'가 필요하다. 
            *블잘모 :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사람
        7. 블록체인은 미션을 가진 기술이다
          1. 블록체인 업계 전체가 탈중앙화라는 미션을 갖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스타트업일지 모른다
          2. 당연한 불합리에 던지는 질문
            1. 사용자의 정보를 이용해 광고를 하는데 광고주가 돈을 가져가는게 당연해?
            2. 사용자가 양질의 리뷰를 남기는게 무료인게 당연해?
        8. 여전히 남은 문제
          1. 신뢰성
            1.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만들어낸 디지털 데이터가 화폐의 역할을 한다고?
              1. 그런데 Airbnb, Uber같은 공유 서비스는 위험하지 않을까?

    얻은 결과 / 질문

    1. 비트코인을 통해 사람들의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 엑스포나 대형 행사에 활용하면 주최측과 관람객 모두에게 윈윈
    2. Private Blockchain에 국한된 기술 발전은 결국 기업 서비스에 국한된 발전만 가져오지 않을까?
      즉, 또 다른 하나의 시장일 뿐 그 자체의 파급력이 web의 탄생과 전파처럼 폭발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댑이라는 새로운 앱 마켓의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이후 검색과 주변 소식을 통해 알게된 사실

     

    1. d app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 은 상호작용이 많거나, 루프를 많이 돌아야 하는 경우 굳이 dapp형태로 개발하는건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개별 행위마다 수수료가 많이 발생한다.

    2. 개별 데이터가 오고 가는 자체에 많은 수수료가 들어서, 이걸 소위 가스(연료)라고 부른다. 대부분 이 제한선을 금방 넘어버린다고 한다.
    즉,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200을 가지고 있던 가스를 모두 써서 다른 멀티를 찾아 떠나야 하는데 그 멀티 짓는 비용이 비쌈.

    3. 결국 dapp도 웹앱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웹개발 + 특화기술로 보는게 적절한 것 같다는 의견

    4. 아직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B2C에 대한 효용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추후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어떻게 당면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지 파악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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